23.03.22 - 미라클모닝 . 오늘 하루 멋지게 보낼 것을 작정했다.
어제는 화요일~ 아들과 매주 화, 수, 목 3일 동안은 집 앞에 있는 산책로를 1시간가량 걷기로 계획을 세우고 2주 차에 돌입하였다. 오늘도 산책로 정상에 올라 가볍게 운동기구를 즐기고 아들의 줄넘기를 응원해 주었다. 줄넘기에 서툴러서 하기 싫어하던 아이가 의욕적으로 먼저 줄넘기를 하겠다고 가방에서 꺼내달라고 한다. 산책로를 걸어 올라오며 몸이 풀려서 그런지 오늘은 무려 11개나 성공했다. 그것도 억지로 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기특하고 대견했다. 남들에겐 별거 아닐 수 있겠지만 내게 있어서 하루하루 조금씩이지만 분명 어제보다 더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어제 미라클모닝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면서 오전 루틴, 오전 일정을 잘 보내고 오후 일정과 저녁 루틴까지 마음에 들게 보냈다.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