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이야기

분명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될 겁니다.

 

 

매일매일 내게 맞는, 꾸준히 장기적으로 행할 수 있는 루틴을 찾기 위해 계속 G-PDCA를 진행 중이다.

 

목적은 잘 사는 것이며,

 

매일매일의 목표는 하루를 잘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하루를 구성하는 매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야 말로 

 

궁극적인 목적인 ' 잘살자 '를 실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어제 5시 30분으로 기상시간을 바꾸고 하루를 보내본 소감으로는

 

' 좋다! '

 

였다. 역시 수면시간을 4사이클이 아닌 5사이클로 늘린 덕분에 한낮에 피로감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특히 정오를 넘어서 오후쯤부터 졸리던 것이 많이 개선되었다.

 

 

창 밖을 보니 모처럼 미세먼지 하나 없는 쾌청한 날씨였다.

 

시원하게 정말 저 멀리 보이는 산들이 신기했다. 저렇게 멀리까지 본 게 얼마만인 거지

 

 

좋은 날씨와 함께 오늘도 아들과 집 앞 산책로를 1시간가량 걸었다. 

 

아들이 참 고맙고 동시에 미안한 게 나는 여태 아들이 이렇게 걷고 운동하는 것을 싫어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걷고 운동하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지루한 반복을 싫어하는 것이었다.

 

산책로를 걸으며 함께 이야기 나누고 군데군데 있는 돌탑에 작은 돌을 올리고 오늘의 안녕을 기원하고

 

정상에 도착해서 운동기구들을 활용하며 매일매일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한다.

 

심지어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서 짜증을 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시간 배정으로 주 3회 산책로를 가는 것으로 짜두었는데 오늘이 그 3일째 되는 날인 덕분에

 

오늘 가고 나면 4일 동안 못 가잖아!!라고 하는 것이다. 

 

ㅎㅎ 주말에도 시간 내서 가주어야겠다.

 

아빠야 물론 얼마든지 환영한단다 아들아.

 

하루를 보내고 자기 전에 스트레칭 겸 요가를 며칠 해봤었는데 그 덕분에

 

잠들 때 정말 딥슬립 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근데 이거 낮에 산책로 탐방을 1시간 하고 왔더니.. 요가는 무슨 ㅎㅎ

 

저녁시간되니 몸이 피로감이.. 와~ 환상적이다.

 

그래서 어제도 9시 넘어 하루마감 실행하며 10시 즈음 눕자마자 딥~ 슬립 할 수 있었다.

 

낮이든 밤이든 하루 1시간 정도 이렇게 걷는 것만으로도 몸에 긴장감을 풀어주어서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이불정리를 하고 불을 켜기 전에 명상을 잠시 하고 하루를 시작해 본다.

 

오늘 하루 준비된 계획들을 떠올리며 실행하면서 느낄 감정들과 일들을 상상해 본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고 난 뒤의 성취감을 떠올리며 스스로에게 동기부여 자극을 준다.

 

오늘 저녁 산책로 탐방일정까지 생각을 정리한 다음 눈을 뜨고

 

자리에 일어나서 불을 켜본다.

 

 

아침 독서 시간을 채워줄 오늘의 책으로 [ 데드라인 이펙트 ] 준비하였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한 시간을 조용한 아침의 기운을 느끼며 보낸다.

 

 

7시가 되어 아이를 깨워주고 이제는 내가 먼저 책 읽자고 말하지 않아도

 

아들이 스스로 책을 가지고 내게 와서 책 같이 읽자고 말해준다.

 

이쁘고 사랑스럽다.

 

내 두 다리 위에 앉히고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보낸다.

 

내가 먼저 몇 페이지를 읽고 이후 아들이 넘겨받아 또 몇 페이지를 읽고 나면 된다.

 

어린 아들에게 이제 그림이 아닌 글자책을 읽는 습관을 들임과 동시에

 

책을 읽는 호흡과 차분히 몰입하는 것을 습관화해주려고 한다.

 

 

15분간의 함께 책 읽는 시간을 보내고 나서 오늘의 일정들을 체크하면서 플래너를 작성하며 

 

오늘 있을 일정과 업무들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아침 5시 30분. 미라클모닝, 아침형 인간, 작은 성취감, 하루의 시작

 

사람마다 붙이는 이름이 다 다르겠지만, 

 

`성공`이라는 단어가 주는 만족감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은 동일할 것이다.

 

오늘 하루 `성공`의 시작을 한 만큼

 

오늘 분명

 

어제보다 1% 나은 오늘이 될 것이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미라클 투데이 > 미라클 모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3.18 - 한 시간 늦은 미라클모닝  (5) 2023.03.18
23.03.17 - 미라클모닝  (0) 2023.03.17
23.03.15 - 미라클모닝  (1) 2023.03.15
23.03.13 - 미라클모닝  (0) 2023.03.13
23.03.12 - 미라클모닝  (0) 2023.03.13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