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습관인 건가..
왜 밖에서 먹을 땐 사진을 자꾸 안 찍는 걸까...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집 근처 맛집으로 알려진 < 안동국시 > 가서
미니수육 + 묵 + 안동국시
소소하게 먹고 왔다.
저렇게 세트로 먹고선 무슨 소소하냐고 한다면...
내가 심지어!!! 그 뜨끈한 국물에 밥 안 말아먹고 순수하게 국수 면만 먹고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항상 가면 면 다 먹고 나면 라면에 밥 말아먹듯 공깃밥 하나 뚝딱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어제저녁에는 오래간만에 정말 배 고프더라.
운동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동네 산책로 탐방 1시간 하고 와서
더 배고픈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오늘은 100g 빠져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솔직히 2~300g 기대했었는데 ㅠㅠ
다시 몸무게 앞자리 7로 진입해야 할 텐데
역시 지난번 떡볶에 후유증이 오래가긴 오래가는가 보다.
오늘은 아내가 점심때 목살 구워준다고 했는데 벌써부터 행복하다~
시간제한 섭취 + 간헐적 단식의 강력한 팁을 하나 주자면
치팅데이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치팅타임을 해야 좋다.
내가 하는 기준에서 12시~ 4시 타임으로 진행하는 시간제한 섭취를 예로 들자면
오후 4시 즈음에 먹고 나면 저녁 7시 까지는 큰 무리 없다.
이후 3시간이 고비이나 10시에 잘 생각을 하면서 버틴다.
그리고 눈을 뜨면? 미친 듯 배가 더 고프지만 이때는 12시에 맛있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상상하며 버틴다!
매우 억지스럽지만 훌륭한 동기부여 타임스케줄이다.
여러분들도 해보길 적극 추천한다.
2023.03.18 - 간헐적 단식 - 500g 감량 (0) | 2023.03.18 |
---|---|
2023.03.17 - 간헐적 단식 < 서문시장 맛집 해물칼제비 > (0) | 2023.03.17 |
2023.03.15 - 간헐적 단식 (0) | 2023.03.16 |
2023.03.14 - 간헐적 단식 < 야식 금지!!! > (0) | 2023.03.15 |
23.03.13 - 간헐적 단식 400g 성공 (0) | 2023.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