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이야기

 

이것도 습관인 건가..

 

왜 밖에서 먹을 땐 사진을 자꾸 안 찍는 걸까...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집 근처 맛집으로 알려진  < 안동국시 > 가서 

 

미니수육 + 묵 + 안동국시

 

소소하게 먹고 왔다.

 

저렇게 세트로 먹고선 무슨 소소하냐고 한다면...

 

내가 심지어!!! 그 뜨끈한 국물에 밥 안 말아먹고 순수하게 국수 면만 먹고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항상 가면 면 다 먹고 나면 라면에 밥 말아먹듯 공깃밥 하나 뚝딱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어제저녁에는 오래간만에 정말 배 고프더라.

 

운동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동네 산책로 탐방 1시간 하고 와서 

 

더 배고픈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오늘은 100g 빠져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솔직히 2~300g  기대했었는데 ㅠㅠ

 

다시 몸무게 앞자리 7로 진입해야 할 텐데

 

역시 지난번 떡볶에 후유증이 오래가긴 오래가는가 보다.

 

오늘은 아내가 점심때 목살 구워준다고 했는데 벌써부터 행복하다~

 

시간제한 섭취 + 간헐적 단식의 강력한 팁을 하나 주자면

 

치팅데이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치팅타임을 해야 좋다.

 

내가 하는 기준에서 12시~ 4시 타임으로 진행하는 시간제한 섭취를 예로 들자면

 

오후 4시 즈음에 먹고 나면 저녁 7시 까지는 큰 무리 없다.

 

이후 3시간이 고비이나 10시에 잘 생각을 하면서 버틴다.

 

그리고 눈을 뜨면? 미친 듯 배가 더 고프지만 이때는 12시에 맛있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상상하며 버틴다!

 

매우 억지스럽지만 훌륭한 동기부여 타임스케줄이다.

 

여러분들도 해보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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