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에 도전하던 미라클모닝에서는 주말을 배제했었다.
왠지 평일에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쉬자는 생각이였는데,
지나고 보니 이 또한 핑계가 될 뿐이더라.
최근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았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살아서 안되겠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이렇게 안 살면되겠지
이렇게가 아니고 저렇게 살면 되는거겠지
그럼 저렇게 사는건 어떤걸까?
그리고 저렇게 사는 목적은 무엇인가?
저렇게 살면 내가 왜 성공한다고 생각하는건가?
마지막으로 저렇게 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것인가?
이런저런 질문들을 나 자신에게 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빈 종이에 펜을 들고 하나씩 써내려가봤다.
슬펐다.
슬펐다.
동시에 저렇게 하면 슬프지 않을꺼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확신까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삶 처럼 슬프지만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인생 명언 중 하나가 예전에 개그맨 김준호 님께서 1박2일 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멘토를 해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거기서 나온 ` 생행습성운 ` 이라는
다섯 글자이다.
그래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들었다.
근데 확신은 없다.
확신이 들려면 무엇을 하면 될까?
생각을 하고 난 다음 단계인 행동을 하자.
해보자
그렇게 직접 해보면 확신이 들겠지.
그렇게 생각을 뻗쳐나가고 나니 미라클모닝 이라는 책을 다시 한번 재독 하고싶다는
생각이 또 다시 들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번엔 행하여 보자.
다시금 재독을 시작한 미라클 모닝을 어제 밤 늦게까지 다시 한번 다 읽었다.
다 읽고나니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정말 성공하는 사람들은 생각하는게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다.
많은 자기계발서나 영상들에서 좋은 말들이 무수히 많이 나오지만
그리고 서로 다르게 표현하지만 올 한해동안 접했던 많은 내용들이
머리속에서 명쾌하게 정리되는 기분이였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생각하는것을 행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을 체계적으로 하였고 꾸준히 하였다.
마지막으로 성공했다.
십여권의 자기계발 관련 서적을 읽고
백여편의 자기계발 관련 영상을 보고
하나의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가지고 있던 다이어리와 정리노트, 일기장 모두 다 책상위에 아니
자리가 부족해서 바닥에 펼쳐 놓고 루틴이라 부르는 정리를 하나씩 해보았다.
그 생각이 아닌 직접 해보았다.
드디어 행하기 시작했다.
이제 그 루틴에 맞추어 모든 생각 하나하나에 목적과 다짐을 추가할 것이다.
그 과정만 행하는데도 아마 제법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행하고 나면 그 뒤에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행 하자.
생각을 그만하자.
아니 생각만 하는건 그만하자 대신 생각하고 행하자.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미라클모닝 책을 읽고 밑줄 친 부분을 따로 타이핑 해서
정리하니 해야할 길이 보이더라.
미라클모닝 이라는 책 한권으로 삶이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 도움은 된다.
그리고 난 책 한권만 읽은게 아니다.
다른 좋은 책들도 많이 읽었다.
다 행 하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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