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이야기

D + 9 미라클모닝

 

기상 5:00 am

 

어렸을때는 누룽지는 아플때 먹는거다~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오전내내 속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라는걸 새삼스레 깨우치고 있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날 아침에 누룽지 한 그릇 뚝딱~ 안하면 추워요 ㅠㅠ

 

언제나처럼 아침에 활기차게 일어나서 명상을 하고, 확언을 외치고 오늘 하루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몇일 전부터 읽어오던 책의 끝자락에 다다라서 완독 해버리고 출근했네요.

 

사실 미라클모닝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아니 오늘 낮타임은 완전 꼬여버렸었네요.

 

출근 했는데 사무실이 미친듯 추워서....히터가 고장 났나 싶어 1시간만에 재택근무로 다시 전환하기 위해

 

퇴근을 자행합니다.

 

너무 추워서 버틸 재간이 없었거든요. 그 덕분에 퇴근하는 30분 사이에 중요 업무 1개를 놓쳐버리고...

 

그 업무 1개 에 신경 쓰느라 오후까지 스트레스 받고....덕분에 오후 업무 까지 완전 엉망으로 해선 안되는

 

잘못을 범해버리고.......

 

당연히 그 사이 계획서에 적어둔 일정 2개는 아예 시도 조차 못 했었네요.

 

퇴근 이후에서 도저히 꼬여버린 머리를 풀 재간이 없어 와이프와 함께 잠시 바람 쐬러 나갔다 오고나서야

 

진정을 어느정도 하고, 그나마 저녁타임 일정을 계획한대로 진행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었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어야 하는데....

 

욕심을 조금이라도 내는 순간 모래성 처럼 무너져버리네요.

 

내일은 (사실 포스팅을 쓰는 오늘만큼은!!! ) 

 

어제보다 나은 오늘!!!! , 오늘보다 나은 내일!!!!!!! 이 되도록 정진해야겠습니다!

 

 

 

추신. 히터 고장난게 아니라 누가 난방이 아닌 냉방으로 켜두었다고 하더군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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