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이야기

 

 

어제는 화요일~ 아들과 매주 화, 수, 목 3일 동안은 집 앞에 있는 산책로를 1시간가량 걷기로 계획을 세우고

 

2주 차에 돌입하였다. 오늘도 산책로 정상에 올라 가볍게 운동기구를 즐기고 아들의 줄넘기를 응원해 주었다.

 

줄넘기에 서툴러서 하기 싫어하던 아이가 의욕적으로 먼저 줄넘기를 하겠다고 가방에서 꺼내달라고 한다.

 

산책로를 걸어 올라오며 몸이 풀려서 그런지 오늘은 무려 11개나 성공했다. 

 

그것도 억지로 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기특하고 대견했다.

 

남들에겐 별거 아닐 수 있겠지만 내게 있어서 하루하루 조금씩이지만 분명 어제보다 더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어제 미라클모닝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면서 오전 루틴, 오전 일정을 잘 보내고 오후 일정과 저녁 루틴까지 

 

마음에 들게 보냈다. 

 

덕분에 밤에 잠자리에 누워서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물론 잠 깨기 직전에 고리타분한 꿈을 꾸었다는 사실은 약간 마음에 들지 않지만 말이다.

 

아무튼 아침에 5시 30분 알람음이 울리고 지체 없이 일어났다.

 

 

오늘도 굿모닝!

 

아침에 눈을 뜨고 따뜻한 물 한 모금을 마시며 몸을 깨운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고 먹는 것도 없는데 일부로 입 안의 자극을 위해서 양치를 하며 정신을 깨운다.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방으로 와서 불을 켜고 플래너를 펼쳐든다.

 

오늘의 일정과 계획을 살펴보고 오늘 하루 멋진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작정한다.

 

 

 

 

플래너를 작성하고 나서 너무나 즐겁게 음미하며 읽고 있는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을 펼쳐든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완독 하였다.

 

미라클모닝, 아침형 인간의 삶을 선택하고 행동하지 않았더라면 읽을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며,

 

읽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이제야 읽다니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던 만큼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준 미라클모닝과 아침형 인간의 루틴이 너무나도 감사했다.

 

 

정신없이 읽고 정리하다 보니 어느새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있었고, 보통 1~2 page로 정리하던

 

독서노트를 무려 7 page 나 썼다는 사실에 놀랐다.

 

 

7시 알람이 울리고 가족들을 깨우러 간다.

 

아들은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세수를 하고 내게 와서 다시금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

 

함께 아침에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내게 있어 아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동시에 아들에게는 그 자체로서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는 습관을 어렸을 때부터 들이게 하는 정말

 

최고의 습관전략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지만 이전에는 대부분 그림이 대부분이 어린이 도서다 보니 이렇게

 

책을 함께 읽는 부분이 어려웠는데 최근 글 책을 읽는 재미를 들린 건지 참 고맙고 기특하다.

 

이렇게 미라클모닝을 마치고 나면 오전 루틴으로 이곳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이후 오전업무와

 

오전 하이라이트 시간을 가지는 게 통상의 일정이다.

 

하이라이트 시간에는 보통 업무와 관련된 발전을 위한 일을 하도록 준비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한 동안은 그간 읽은 책의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내 삶에 일독일행 하며 녹아들게끔 실천하는데

 

시간을 할애해볼까 한다. 며칠이면 그래도 기본적인 틀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럼 오늘 하루도 다들 파이팅이다!

 

분명! 어제보다 오늘은 더 멋지고 충만한 시간들로 가득 찬 하루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마음먹었다! 힘내자! 파이팅!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한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