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하는 제주도 한 달 살기 D+11 // 2021.07.28 ]
오늘은 저희 가족 모두 정오까지 뻗어 잤네요 ㅎㅎ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은빌레 한식뷔페 내려가서 아침 겸 점심 먹고
숙소로 올라와서 오후늦게 까지 그냥 숙소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그간 피로가 조금씩 계속 누적되고 있었나 봅니다.
오후 4시가 다 되어서야 관광보다는 저녁 먹으러 외출을 해주었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제주도에서는 제주시 동문시장,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이 크게 활성화되어 있네요.
두 곳 모두 다녀와본 소감으로는 아무래도 신식 시장으로 개선되어있는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오늘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까지 와서 먹으려는 저녁 메뉴는 딱~ 정해져 있는 관계로...
최대한 가는 길에 군것질을 자제하자고 했지만 코너 모퉁이 한편에서 파는 오레오 와플을 정말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맛 ★★★★☆
서비스 ★★★★☆
가격 ★★★★☆
추천 ★★★★☆
저녁 메뉴는 정해두고 왔기 때문에 이외 간식거리를 조금 더 구매는 했지만 그 자리에서 먹지 않고
집에 가서 간식 겸 야식으로 먹으려고 가방에 하나둘씩 챙겨갑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인..... 와이프가 좋아하는 떡볶이 먹으러 왔습니다.
모닥치기 대짜로 한 접시 크게 주문하고 먹었습네요.
기대를 많이 하고 온 탓인지 우와~ 맛있다. 보다는 그냥저냥 먹었던 거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시장을 전부다 한 바퀴 다 돌아다니며 싱싱한 횟감 구경하면서 군침이 났지만,
이미 간식거리 한 가득 샀기에 ㅠㅠ 더 사지를 못했네요 ㅎㅎ
맛 ★★★☆☆
서비스 ★★★☆☆
가격 ★★★★☆
추천 ★★★☆☆
보 레드 베이커스
분명 배는 부른데 뭔가 아쉬운 마음에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 잠시 카페에 들려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었네요.
간단한 베이커리를 곁들여 커피 한 잔 하며 시간을 보냈네요.
하지만 그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어요 ㅠㅠ
이놈의 모기가 저녁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데 이건 뭐 쫓아내는데도 한계가 있어 이내 이동해주었습니다.
위미 마을 어딘가...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느긋하게 바다 보며 가고 싶다고요.
내비게이션을 보니 해변도로 길이 보여서 들어가 보니 인근 동네 마을 길이였어요.
하지만 운 좋게도 뷰 스폿으로 꾸며놓은 곳이 있어서
그곳에 차를 세우고 간이 의자 꺼내 앉아해 질 때까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닷가이기에 시원한 바람은 불고~
일몰 시간이기에 햇살도 없고 그리고, 모기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사실 관광이라기보다는 하루 느긋하게 쉬면서 산보 나온 기분으로 다녔기에
포스팅이 약해 보이지만 오히려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한번씩 이렇게 쉬는 시간을 가지는
하루를 보내는 것도 참 좋으니 열흘에 한 번씩은 쉬는 시간을 추천드립니다^^
★ 한 달 살기 하시면 한 번씩 쉬세요~
☆ 올레시장 먹거리는 복불복~ 호불호~
★ 핫한 해변보다는 한적한 해변이 때론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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