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이야기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오해 받기 쉬운 펜패드에 겁먹고 주저하시는 분들을 위한 저가형 타블렛 펜패드의 대명사인

비스타블렛 사의 펜패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타블렛이라고 하면 컴퓨터 그래픽 하시는 분들이나 사진 포토 작업하시는분들이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많이들 알고 계신데요. 덕분에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전문적으로 사용할 꺼 아니면 사용하지마라, 쓸때없이 비싸기만 하니

까 사용하지마라, 그거 막상 사봐야 쓰기 힘들어서 못써~ 라고 주변에 말리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저 역시 처음에 타블렛을 구매할 때 주변에서 많이 말리고 돈 낭비하네, 돈 날렸네 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만,

2010 년 10월 에 처음 비스타블렛 펜패드를 만나고 나서 지금까지 타블렛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노트북1대와 넷북1대를

보유하고있는 저에게 마우스가 없습니다. 펜으로 인터넷 웹서핑부터 영화 보는거 까지 클릭클릭~ 하는것에 한번 익숙해지고

나니까 마우스 사용이 오히려 불편하더군요. 무겁기만 무겁고 클릭할려니 손가락 아프고, 장시간 사용시 손목 결림 현상까지!

하지만 펜을 사용하고 나니 어렸을 적 공책에 연필로 스윽스윽~ 쓰듯이 움직이게 되니 너무 편하더군요.



2011.07.13 에누리 검색 기준으로 최고가 타블렛으로는 무려 400만원에 육박하는 타블렛이 올라와있군요!

하지만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니겠죠. 어떤 물건이든 사용자의 실생활에 맞는 제품이 진정 좋은 제품일 것입니다.



< 2011.07.13 에누리 인기순위 >

일반적으로 판매순위는 1위부터 4위까지는 타블렛 회사로 유명한 와콤 사에서 모두 차지하고 있군요.

헛! 그러고보니 타블렛 최고가 제품도 와콤사의 제품이군요! 하지만 30만원에 육박 하는 가격은 마우스는 컴퓨터 살 때 서비스

로 끼워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마찬가지로 너무나 비싼 고가의 물건이기에 구매하는데 고민이 되겠죠?

좀더 싼 제품은 없나 하고 죽죽 내려와보면 3만원대의 물건으로 인기순위 7을 차지한 우리의 vistablet 펜패드 가 보입니다!

가격이 타 제품에 비해 너무 저렴한데 성능 엉망진찬인 중국산 짝퉁이 아니야?

아마 처음 이 제품의 가격을 보신 분들중 반이상은 아마 저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 역시 그런 생각을 없지 않아 하고있었지만 막상 제품을 받고 사용을 하고 난 소감은 

" 내가 왜 여태껏 마우스만을 고집하고 살아왔던거지! ㅠ_ㅠ " 

였습니다. 그리고 3만원짜리 펜패드를 올 6월말까지 무려 9개월간 사용하여 왔었네요.



얇고 탄력있는 슬림한 디자인

이라는 문구처럼 이 제품은 독특하게도

패드가 저렇게 휘어집니다.

타 제품들은 대부분 패드 판 자체가 딱딱하게

고정되어 있어 이동시 조심조심 해야하지만

이 제품은 패드가 휘어지며 또한 무게 또한

90g 밖에 되지않아 많이 가볍습니다.




기본적으로 타블렛은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편견속에 사용을 주저하시게 되지만 제품설명에서처럼

펜을 이용하게되면 평소에 컴퓨터 마우스로는 상상할

수 조차 없었던 손글씨로 약도그리기 , 일기장 쓰기까지

다양한 생활을 더 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게임도 가능합니다! 특히 틀린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같은 게임을 하실 때에는 흡사 오락실에서 휴대폰만한 굵기의

무식한 펜을 들고 팔아파하실 필요 없이 가볍디 가벼운 연필

같은 펜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제품 사양중 구매순위 1순위가 되었던 가격 다음으로

눈을 끌던 것은 바로 외부사이즈! 가로x세로 20cm 도

되지 않는 아담한 사이즈는 내 책상 공간 마우스 패드

보다 작은 사이즈라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타블렛 구매시 외부사이즈도 많이 고려해야 되는게 막상

구매하시고 책상에 자리가 모자란다면!! 낭패겠죠? ^^


이렇게 많은 의심과 걱정을 하며 구매한 비스타블렛으로 지난 10개월간 많은 새로운 컴퓨터 생활을 누릴 수 있었지만

저의 관리 소흘로 인하여 어느 순간부터 인식을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아마 책상위에만 올려두고 사용하였다만 몇년은 사용할 수 있었을꺼같았지만,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같이 타블렛을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이동중 파손등으로 인하여 제품이 손상이 간 듯 했습니다.

이미 펜패드에 익숙해진 제 손은 급한대로 마우스를 사용해보기도 하였지만 30분만 사용하여도 이내 손목 통증등 피곤함을

호소하더군요.

이에 패드를 수리받아 볼까하는 생각이 생겨버렸고 AS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구매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AS기간 내라서 다행이다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워낙 저가의 제품이라 제대로 된

AS가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주)메이드유통 비스타블렛 회사에 전화를 하여 타블렛의 이상내용을 말씀드렸더니 흥쾌이 AS센터로 택배 보내달라고 하시더

군요. 하지만!  AS요청임에도 택배비가 제가 지불해야 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주시더군요.

AS를 받지 않으면 당장 타블렛을 버려야하는 아쉬움에 당장 택배기사님들 불러 보내버렸습니다.

택배를 보내고 2일 정도 지나자 비스타블렛회사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 안녕하세요. 비스타블렛입니다. 펜패드 AS 보내셨죠? "

" 네 "

" 제품 살펴 보았는데, 케이블은 정상인데 펜이 고장이 난듯합니다. 펜은 수리가 안되서 새로 구매하셔야 하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

" 펜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

" 17,500원 이고요. 택배비는 무셔야 해요^^;; "

" AS보내는데 택배비도 제가 물었는데..펜 구매비용에..돌아오는 택배비도 제가 물면... "

통화를 하면서, 이거 무슨 제품을 새로 하나 사는게 오히려 싸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아참 그리고 펜 말고 , 페드 자체에도 이상이 보이던데 그건 AS 되나요? "

" 이건 저희가 새걸로 교체해서 보내드릴께요 *^^* "

" !!!!!!! "

순간 머리가 고속 회전 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펜이야 소모품으로 분류되는게 태반이니 구매하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페드를 아예 새걸로 교체해주신다?

페드가 새거되고 펜이 새거면....이거 진짜 새물건 되는거잖아!

" 계좌번호 불러주세요^^ 지금 바로 송금하겠습니다 "

...
..
.

5분도 안되서 계좌번호로 펜 값인 17,500 원을 송금해주고 택배비는 이야기 안하시기에 착불로 보내시는가 보다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통화를 나눈게 바로 어제!

오늘 오후에 택배가 하나 오더군요.

하루만에 배송완료 라는 아름다운 사실에 한번 더 놀라며 포장박스를 까기 시작했습니다.


제품 박스는 급한 마음에 마구자비로 뜯어버렸는데

추후에 다시 올릴께요^^

박스를 뜯어보니 공기방울 보호지에 꼼꼼히 제품별로

이쁘게 포장을 해서 보내주셨더군요.

공장 제품이 아닌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포장하신게

보여서 흡족했습니다.






펜도 새 제품을 보내주시다보니 낱개 포장봉지가 담겨

있었는데 뭔가 이상한 색깔이 보입니다.

펜패드의 펜 색깔은 맑고맑은 하얀색일텐데

10개월간 내 손안에서 있었던 녀석이기에 내가 잘못

기억할리가 없는데 왠 은색?? 뭐지??








새로 보내주신 다던 펜이 3만원대 펜패드의 하얀펜이 아닌

비스타블렛사의 6만원대 패드의 펜을 보내주셨던 겁니다.

동일한 펜을 보내주셨어도 마음에 들었을 텐데, 왠지

심봤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존 펜이 비스듬하게 버튼이 있는 것에 반해 이 펜은

버튼이 양방향으로 볼록 튀어나와있더군요. 실제로 사용해

보니, 둘다 특색이 있어 어느게 더 좋다고 딱잡아 말씀드리기

는 힘들었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두 펜 모두 배터리 교체식이네요.

건전지는 AAA사이즈로 작은 것이 1개 들어가며

한번 넣어주면 맘편히 쭈욱~ 사용가능하십니다.

실제로 저 역시 구매시 들어있던 AAA건전지를 집어넣고

지난 10개월동안 배터리 한번 갈지않고 쭈욱 썼습니다.

배터리 교환식이라 두서달마다 배터리를 갈아줘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새로 보내 주신 펜은 기존 펜과 다르게 길이가 1.5cm 정도

짧은거 같습니다. 형태도 머리부분에 와이셔츠꽂이가 있어

바닥에 굴러 다니는것을 막아 주는거 같습니다.

기존펜은 360도 동글동글해서 버튼에 걸리는게 아니면 책상

에서 굴러떨어지기 일수인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

마음에 들더군요.






이번에는 케이블과 페드를 연결해볼께요

유격없이 쏙~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제품사이에

철이 보이는데 저건 유격이 아니냐? 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

는데 케이블머리와 페드를 연결시 지나치게 쑤셔~ 넣는 분들

로 인하여 제품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선지 케이블 

넓이가 페드 사이 간격보다 정말 미묘하게 더 길어서 힘으로

밀어넣어 부서지는것을 방지하여 주는거 같습니다.





 짜잔~ 드디어 노트북과 페드를 연결하였습니다.

몇일간 집에서 페드 없이 생활하는게 불편했었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타블렛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 너무

감동입니다!

사실 지금 이 블로그 글도 저 펜을 이용해가면서

쓰고 있답니다^^







보너스샷~

비스타블렛의 펜패드가 얼마나 작은지 보여드리죠!

갤럭시탭으로 살포시 덮어보았습니다!

완전히 덮히지는 않지만 요새 많이들 사용하시는

갤럭시탭 사이즈를 생각해보신다면 생각보다 제품이

작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3만원대의 저가형으로 과연 사용할 만한 녀석인가? 그냥 몇만원 날리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게 만든 비스타블렛사의 펜패드!

지난 10개월간 제 곁에서 제 손안에서 같이 있어준 이 녀석이 너무나 고마워 AS를 받아가며까지 다시 제 품에 있게 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이 인식이상증상이 있을때 다른 타블렛을 하나 더 구매하였지만, 차마 버릴 수 가 없어 고쳐본 펜패드~

아마 지금부터 2~3년은 문제없이 제 곁을 지켜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블렛이 겁나시나요?

타블렛은 전문가만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편견 속에 계시나요?

막상 사용해볼려니 고가의 가격에 부담스러우신가요?

싸구려는 무조건 않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
.
그렇다면 한번 비스타블렛사의 펜패드를 사용해보세요~!

크게 부담없는 가격에 가격대비 성능이 만족스러운 펜패드가

여러분을 새로운 컴퓨터 환경 세상속으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추신. 비스타블렛사에서 AS 돌려보내주실때 택배비는 감사하게도 회사측에서 부담하여 보내주셨네요^^♡

        초기 택배보낼때 비용 4,000원 + 펜 교체 비용 17,500원으로 새로운 펜패드 한 셋트가 생겨 너무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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