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이야기

독서기간 : 2023년 3월 15일 ~ 2023년 3월 17일 , 미라클모닝과 잠들기 전 독서시간을 이용함

 

지난번에 언급했든 유명한 도서를 찾거나 추천 도서를 찾는 것이 아닌

 

그냥 말그대로 표지보고, 제목보고 딱~ 느낌 오는 책을 골라서 집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책을 펼치고나면 일단 끝까지 읽기로 했다.

 

 

 

 

항상 일을 시작하기만 하고 끝을 맺음에 있어 부족한 내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S.M.A.R.T 한 계획을 세움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어떤 훌륭한 번뜩이는 전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즐겁게 책을 펼치고

 

이틀간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완독을 하게 되었다.

 

 

 

 

 

신기한 점은 보통 챕터당 한 번씩 끊어서 책 내용의 요약을 정리하고 내 생각을 첨가하곤 했는데

 

이 책은...

 

그런 게 없다.

 

전략의 내용이나 팁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에세이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6~7가지의 기업, 사람들의 목표를 세우고 이루기까지 성공의 과정에 있어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진행하였기 때문에 훌륭히 성공할 수 있었다는 조금 억지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분명 책에 나온 기업과 사람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향한 걸음걸음마다 실행했던 무수히 많은 전략들이

 

있었을 텐데,

 

이 책에서는 그 성공요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밑도 끝도 없이 데드라인을 정했기 때문이라는 듯한

 

인상을 남기려고 ` 애를 썼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물론 내가 작가의 글을 이해하지 못했을 수는 있으나, 

 

나는 데드라인이 1순위 거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데드라인을 정하는 것이 분명 중요한 것임은 부정할 수 없다.

 

분명 중요한 것이고 핵심적인 것은 맞지만 그게 전부가 될 수는 없을 텐데...

 

뭔가 내용은 좋지만 힘을 너무 준거 같은 느낌이 아쉬운 책이었다.

 

하지만 분명 이 책의 저자가 전달하고 하는 핵심 키워드가 옳다는 것은 인정한다.

 

백번 천 번 맞는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계획의 성공요인은

 

S.M.A.R.T  수립인데 이 중 데드라인이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일독일행이라고 했다.

 

책을 읽은 만큼 내가 현재 세운 계획들의 데드라인을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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