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간 : 2023년 3월 13일 ~ 2023년 3월 15일 , 미라클모닝을 적극 이용함.
지난 일요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인근 도서관을 방문하였다.
매년 새해가 되면 누구나 그렇듯 올해는 꼭 책을 많이 읽을 거야 라는 막연한 목표를 세운다.
나 역시 그랬고,
매년 그렇게 해왔다.
물론... 끝까지 성공한 적은 안타깝게도 단 한 번도 없었다.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모든 것을 기록하면서 G-PDCA를 실천하면서
책을 읽기 위한 목적과 목표, 계획과 수정 보완을 거듭하며 아침 시간을 적극 활용하기로
마음먹고 올해 벌써 13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이 날 역시 , 다음 보름동안 읽고 싶은 책들을 도서관에서 대여해 왔다.
대부분 자기 계발, 시간관리, 습관과 관련된 서적들이다.
아무래도 나의 관심주제인 만큼 한쪽으로 편향된 책들 위주로 구성되긴 했으나
어쩔 수 없다. 도서관에 들어가 책장에 서면 눈앞에 수백 권의 관련 서적들이 있는데
어쩌겠는가 다 읽고 싶은데...
나는 책을 고를 때 선정 기준이 간단하다.
그냥 눈에 들어오는 책을 느낌적으로 딱~ 하고 꺼내 들고 10초간 휘리릭 넘겨본다.
그리고 빌리던지 다시 넣던지 둘 중 하나의 행동을 한다.
이른바 느낌적 채택?
유명한 책들이 많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왠지 그렇게 고르기보다는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책을 고르고 싶었다. 그래야 오히려 책 읽는 습관을 가지기 좋을 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여 서다.
이번에도 6권의 책을 빌려왔다. 2주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읽어가자.
그리고, 이를 플래너의 한편에 기록하고 정리하자
마지막으로,
하루에 1가지씩 언제 읽었던 책이라도 상관없으니
책에서 읽은 좋은 내용들을 내 삶에 녹여서 내 것으로 할 수 있도록 행동하자.
다독보다는 재독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일독일행이라고 생각한다.
100권을 읽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1권을 읽어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오늘도 난 책에서 얻은 좋은 내용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행동으로 옮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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