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유튜브의 神신, 유튜버의 이야기

 

 

독서기간 : 2021년 1월 4일 ~ 2021년 1월 5일

 

자기 계발 관련 책만 연속해서 읽다가 잠시 머리도 식힐 겸(?) 올해 목표 중의 하나인

 

유튜브 관련 도서를 읽어보았다.

 

사실 이 책을 보려고 준비를 했다기보다는 자기 계발 도서 관련 코너에서 다음 읽을 책을 

 

찾던 중 우연히 내 눈에 띠어서 바로 빌려왔다~

 

바로 1인 유튜버의 대표주자인 대도서관이 쓴 책이었습니다.

 

 

사실 블로그도 그렇지만 꾸준함이 없던 나에게 유튜브 도전은 말 그대로 너무나 머나먼 이야기 같아요.

 

그러기에 너무 처음부터 깊게 빠져들면 오히려 부담감에 더 주저하게 될 거 같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책 시작 어귀에 적힌 문구는 다만 유튜브뿐만 아니라 앞선 읽던 자기 계발에도 중복해서 계속

 

나오는 이야기였습니다.  역시나 세상만사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이렇게 시작하나 봅니다.

 

" 일단 시작하고, 꾸준히 하라! "

 

앞서 습관들이기 , 미라클모닝 , 메이크타임 등에서 항상 나오던 내용이 이 책에서도 다루어지는군요.

책의 내용은 뭐랄까 ...

 

조금 생소했습니다. 깊이 생각할 내용이라기보다는 대도서관님께서 편하게 조언해주는 듯한 분위기로 

 

책 분위기를 이끌어 가시는 거 같네요. 

 

" 완성보다는 일단 시작해라! 일단 시작하면 길이 보인다. " 

 

라는데... 블로그도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연 유튜브를 바로 시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듭니다^^;;

 

쓸데없는 걱정이고 핑계겠지요?

취미가 콘텐츠가 되는 시대라...

 

저 역시 만약 유튜브를 한다면 생각하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신 콘텐츠라 흔해 보이는 내용이겠지만 어쩌겠나요.

 

그 내용으로 유튜브 영상들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상상해보니 나 자신에게 재미있을 거 같은데요? ^^

얼마 전 이 책을 읽기 전에 자기 계발 영상을 보다가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문구를 접하고선

 

' 오! 이거 멋진데? '

 

퍼스널 브랜딩이라!!! 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같은 이야기가 나오기에 반가웠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게 맞는 거구나 하는 응원이 되어주었네요.

 

특히 유튜버에게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조언들이 구체적으로 안내해주는 부분이 와 닿았습니다!!

 

책을 다 읽어갈 즈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추천 콘텐츠들을 알려주시고 

 

또한 해당 컨텐츠들을 다루는 상세한 순서까지 일러주시는데... 아쉽게도 저에게 해당되는 건 없더군요 ㅠㅠ

 

그래도 길을 잡는 순서는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월 신년 일을 시작하면서 책 읽을 시간이 아무래도 조금 줄어들다 보니 6일에 걸쳐서 나눠서 읽었네요.

 

아직 머릿속으로 정리도 조금 덜 된 기분입니다.

 

다음에 유튜브 영상을 실제로 올리게 될 때 나름 정리해둔 글들을 읽어보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21년 10가지 목표 중에 1가지가... 1년간 50권의 책을 읽겠다고 목표를 잡은 것이 너무나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볼 생각조차 없던 새로운 책들을 접하는 지금 너무나 좋은 시간들을 많이 보낼 수 있어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