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거치대] EXCASE 사의 안드로맨 거치대 ♡

오늘은 EXCASE (주) 한국코사 의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인 [ 안드로맨 거치대 ] 의 체험단에 당첨되었기에 한번

해당 제품을 공략해보려고 해요. 제조회사의 제품을 망치로 두들겨버리는 테스트는 못해보겠지만! 일반적으로

궁금해 하실 만한 점은 한번 살펴 볼께요^^

[ 제품 개봉 ]

우선 안드로맨 거치대는 차량용과 자전거용으로 2 종류로 출시되었는데요. 이번에 다룰 녀석은 차량용 거치대~

제품을 싸고 있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박스에는 해당 제품의 특징을 보기좋게 군데군데 써놓았으며, 활용하는

팁까지 적혀있더군요. 단순히 제품박스가 아닌 제품설명서 수준이니 구매하시게 된다면 한번 읽어들보세요^^

제품을 꺼내면 [ 안드로맨 / 거치지지대 /  고정고무스티커 ] 구성으로 되어있네요.

안드로맨 가슴팍에 혹시 번쩍번쩍이는 네모판이 보이시나요? 요즘 금값 많이 올랐죠? 바로 그 많이 올랐다는

금!! 그것도 24k ~!!! 전자파 차단 스티커 라고 하는군요! ^^

그리고 안드로맨 팔 뒤에 달려있는 클립부분은 스마트폰에 전선등을 연결할 경우 치렁치렁 흘러내리는 케이블을

한번 잡아주어서 정리하기 편하도록 만들어놓은 제조사의 작은 배려인듯 하네요^^

먼저 허전한 안드로맨의 양팔 안쪽을 고정고무스티커로 채워주세요^^ 해당 고무재질이 앞으로 우리의 스마트폰을

꼬옥~ 잡아주며 탈부착시 스크래치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다음으로는 안드로맨과 거치지지대를 합체~! 해볼께요. 안드로맨 뒷부분의 조임쇠를 풀어서 거치대와 결합해주세요.

이때 거치대의 동그란 머리 부분이 안드로맨 뒷판에 어느정도 힘을 주어야 딱! 하고 들어갈꺼예요. 힘을 주어야

들어갈 만큼 꼬옥~ 맞는 만큼 제품 사용시 헛돌거나 빠지지 않겠죠? 그리고 동글동글한 거치대머리 덕분에

스마트폰을 사용함에 있어 무조건적인 세로형 거치가 아닌 360 도 회전 가능함으로써 가로 거치부터 대각선 거치까지

사용자 용도에 맞추어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살펴볼 부분은 아랫쪽의 하얀 종이쪼가리? 처음에 뭔지 모르고 부착을 시도했다가 ㅡ_ㅡ; 부착안되길래

뭐야 불량인가? 했었는데 ㅎㅎ 종이를 살포시 떼어주시면 안드로맨의 끈끈이 젤 이 여러분을 반길꺼예요^^

끈끈이를 보고 생각 드는것은 크게 3가지!

첫째. 부착후에 튼튼하겠다는 생각!

- 끈끈이 젤의 접착력과 흡착판의 힘까지 더해져 정말 튼튼하더군요.

둘째. 부착 제거시 끈적임이 남지 않을까 하는 걱정

- 포스팅을 진행해가며 붙였다 제거했다 붙였다 제거했다 반복했는데 끈적임이 남지 않아 좋았어요!

셋째. 과연 재활용이 가능할가 하는 걱정

- 당연히 재활용은 쉽게 가능했었으며, 해당 젤 부분에 이물질이 묻을 경우 깨끗한 물로 씻어주면 재활용할 수 있는

특수 처리가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ㅁ+

[ 흡착 성능 테스트 ]

먼저 기본적인 끈끈이 젤만으로도 어느정도 부착을 할 수는 있지만 흔들리는 차안에서 무게감있는 스마트폰들을

거치하게 될 경우 확실한 고정이 되지 않으면 위험하겠죠? 해당 거치대의 뒷부분을 위 사진에서처럼

위로 열려있는 레버를 아래로 내려주면 흡착판이 쫘~악 하고 바닥에 붙어버리게 되요^^

얼마나 쫘악 붙냐고요? 일반적인 1,000 ml 우유 2개를 넣은 종이백을 사진에서처럼 걸어보았네요 ㅡ_ㅡ;

정말 단순하고 무식하며 몸에 와닫는 테스트 아니겠어요? 음하하하하하하 !

해당 백을 붙여넣고 mp3 노래 한곡을 들을 동안 제품이 떨어지지 않았으니 튼튼한 것 하나만큼은 인정해줘야

할꺼 같네요. 아마 자동차 사고가 난다고 해도 ㅡ_ㅡ; 떨어지지 않을듯한 흡착력!!

[ 어떤 제품들이 사용 가능할까 ? ]


해당 제품의 박스 외관에는 [ 최소 58mm ~ 최대 72mm 스마트폰 전기종 사용가능 ] 이라는 문구가 있어요.

하지만 58 ? 72 ? 내 스마트폰이 몇 mm 짜리지?

고민하지마세요^^ 심심풀이에서 궁금증 해결 쏴악~!

대표적인 스마트폰들로 직접 테스트 해보았네요^^

일반적으로 작은편에 속하는 옵티머스원 은 당연히 쏘옥~ 들어갔으며, 안드로맨이 두팔로 꼬옥 잡아주더군요.

그리고 아이폰 3 와 아이폰4 제품의 경우 케이스 범퍼를 착용하고도 무난하게 장착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넥서스S 제품의 경우 케이스 착용시 안드로맨 두팔에 끼우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케이스를 제거하고 넥서스S 만을 거치하였을때는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궁극의 베가레이서~!

실질적으로 케이스를 착용한 베가레이서 제품은 거치가 힘들꺼라는 판단이 들어요. 물론 들어가기는 들어가지만

끼우고 빼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으며, 또한 위험해 보이더군요. 당연히 케이스를 씌운 상태로는 감히

제품을 끼우는 시도조차 사실 해보지 않았어요.

앞으로 나올 5인치급의 스마트폰들은 사실상 거치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은 충분히~! 거치가 가능할꺼라는 생각이네요.

[ 차량 부착 하기 ]

차량 거치대용 안드로맨인 만큼 이제 차량에 직접 부착해보아야겠지요?

먼저  그랜져TG 차량 운전자 오른편에 부착한 사진인데요. 사진에서처럼 귀엽고 앙증맞게 부착은 가능하지만 솔직히

차량 특성상 시야에 살짝 거슬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운전자 왼편으로 옮겨서 부착해보았죠! 귀엽고 운전하는데 시야에 방해 되지도 않으며, 왼팔을 뻗어서 탈부착

하는 모션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해당 차량에서 안드로맨이 위치할 자리는 이곳인가 보네요^^

다음으로는 New산타페 차량에 거치해보았어요. 해당 차량은 운전자 오른편에는 굴곡이 심하여 실제로 부착하는것은

불가능하며, 그렇다고 유리에 붙이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어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랜져TG 차량과

동일한 운전자 왼편에 위치시켜 보았네요^^ 딱 이 자리야! 하는 판단이 들었어요^^

하지만 단순히 대쉬보드에만 붙이기엔 뭔가 심심하였기에 이번에는 동일한 위치에서 차량 유리부분에 부착해보았는데요.

이게 왠걸! 바닥에 붙였을때 보다 뭔가 더 안정적인듯한 느낌이 들었으며 실제로 휴대폰을 탈부착하는데 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닥, 유리 어느곳이든 마음대로 붙일 수 있는 젤+흡착판의 매력!

그리고 마지막 오른쪽 사진을 눈여겨 보시면 카메라 구멍이 외부로 노출된 부분이 보이시나요?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카메라 구멍이 위치한 부분은 조금씩 틀리긴 하나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 구멍 위치가 상부 중앙 혹은

좌우측에 위치하여있는데 해당 안드로맨 거치대는 작은 사이즈로 알맞게 제작된 덕분에 운전시 블랙박스 어플등을

사용할 때에도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을꺼 같아 좋은거 같았어요.

[ 포스팅을 마치며... ]


포스팅을 준비하며, 해당 제조사의 광고 페이지를 두번 세번 읽어보았었는데요. 과연 제품을 직접 하나하나 만들었는

열정이 느껴지는 각종 테스트 내용과 제품 상세 설명 까지 정말 흠 잡을 만한 부분이 안보이더군요. 사실 제조사의

광고글이 제 포스팅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판단이 되지만 아무래도 광고는 광고! 일반 구매자들이 100% 신뢰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체험단들을 활용하게 된 것을 테고요. 저 역시 체험단으로

해당 제품을 테스트 해보았는데, 사실 실 사용하는 구매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크게 1가지만 보면 되는거죠!

바로!

" 이 만큼의 돈을 지불하고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가? "

라는 질문에 대한 정보 ~!


저 역시 이미 다른 차량용 거치대를 몇개 써본 경험이 있는데 각 제품들마다 장단점은 있게 마련이죠.

몇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심심풀이의 안드로맨 거치대의 평가는

★★★★☆

별 4/5 개!!

전체적으로 뭔가 속이 알찬 제품이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졌기에 별 4개를 주었네요.

별 4개를 받은 장점

흡착판의 튼튼함과 재활용 가능성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제품의 세심함

24k 금 +ㅁ+ 

별 1개를 놓친 단점


스마트폰 전기종이라고 하였으나 사실상 4.3 인치급 이상 스마트폰의 사용상의 어려움

일반적으로 구매하기에는 조금 비싼듯한 가격대 ( 몇천원 짜리 좋잖아~! ㅎㅎㅎㅎ ㅡㅡ;;; )

이상으로 이번 안드로맨 거치대 포스팅을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