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이야기

[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하는 제주도 한 달 살기 D+17 // 2021.08.03 ]

 

아침 햇살을 보니 너무 더워요.

 

햇살이 너무 강해서 덥다 못해 따가워요.

 

오늘은 무조건 실내로 갈 거예요!!

 


퍼시픽 리솜 마린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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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리솜 마린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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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돌고래 쇼는 도대체 몇 번째 보는 건지...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고 날씨도 더운 관계로 시원한 실내로 피신하기 위해서 

 

중문에 위치한 퍼시픽 리솜 마린 스테이지를 방문했습니다^^

 

 

 

본격적인 쇼를 시작하기 앞서 관람객들 가족사진 찍어주는 시간도 가지고 시작이 마음에 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서 앞뒤로는 한 줄씩 비워놓고 좌우로도 2칸씩 비우기 때문에

 

쾌척한 공연 관람 환경을 가질 수 있지만, 저희처럼 일찍 오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늦게 오신 분들은

 

좌석 맨 뒤나 좌우 구석으로 가서 앉으실 수밖에 없어서 약간의 언성이 오고 가는 것도 들리긴 하네요.

 

 

애니메이션으로 여행을 떠다는 친구들의 스토리를 보여주고 여기에 실사를 더 하기 위하여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쇼를 시작합니다.

 

 

센스 있는 물개 친구가 나와서 애교를 많이 부립니다. 특히 맨 앞 유리에 올라와서 인사를 하는데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이 후로는 메인이벤트인 돌고래 친구들이 나와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습니다.

 

 

4마리의 돌고래 친구들이 나와서 때로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르고~

 

해양동물 친구일 텐데 물 밖으로도 나오고... 수영은 배형도 합니다 ㅎㅎ

 

그리고 우와!!! 감탄사가 나오는 공중 점프까지~! 

 

돌고래 쇼는 사실 많이 봤지만 또 보고 또 봐도 보면 즐겁다는 사실에 

 

이번에도 많은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왔습니다.

 

특히 아들 역시 입 벌리고 우와~ 하면서 끝까지 집중하면서 너무너무 즐겁게 보고 왔네요^^

 

볼거리 ★★★★☆

서비스 ★★★★☆

가격 ★★☆☆☆

추천 ★★★☆☆

중문 액트 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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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액트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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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관람시간을 마치고 나와서 차에 오르니 건식 사우나가 따로 없네요.

 

이대로는 안된다!! 다시 실내로 가야 한다고 온 가족이 외칩니다.

 

중문 관광단지로 들어온 덕분에 인근에 관광지는 여러 있을 거라 생각하고

 

실내 위주로 찾아보니 바로 옆에 액트몬이 라는 곳이 있네요.

 

쉽게 말해 오락실입니다 a

 

제주도 와서 무슨 오락실을 가냐고 좀 뚱하긴 했지만 그래도 실내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생각하고 가보았습니다.

 

이용방법은 1시간~2시간 식으로 선불 시간을 구매해서 입장하게 되는데,

 

안에 들어가면 그냥 모든 오락실 게임이 무제한 생명 포인트를 가지고 하실 수 있습니다.

 

자칫 그러면 무슨 재미로 해~ 할 수 있는데, 사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게 아이와 함께 하니 정말 다르더군요.

 

 

비행기, 자동차, 슈팅 어떤 게임을 하든 초등학생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워서

 

금방 게임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와이프랑 교대로 아이와 함께 2인 플레이 위주로

 

오락을 즐겼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한판에 천 원~2천 원씩 내고 하던 게임들을

 

진짜 수십 번 코인 무제한 사용하면서 4~5개 게임을 엔딩까지 보고 나왔는데

 

아이가 너무나 신나 했습니다.

 

먼저 엄마 아빠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 하고

 

다음으로는 매번 2~3판 가고 나면 끝나던 게임을 엔딩까지 끝까지 보고 나니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일반 게임 말고 머리에 뒤집어쓰고 하는 vr 게임도 있으며,

 

입장 시 안에서만 쓸 수 있는 뽑기 전용 코인을 받아서 인형, 간식 크레인 뽑기 게임까지 즐겼습니다.

 

기대 안 하고 갔던 만큼 반대로 너무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나왔던 거 같습니다.

 

사실 연인과 함께 하기보다는 확실히 아이와 함께 했을 때 기쁨이 배가 되는 관광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즐길거리 ★★★★☆

서비스 ★★★☆☆

가격 ★★★★☆

추천 ★★★★☆

South Ca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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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쓰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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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단지에서 2군데 일정을 마치고 나니 어느덧 집에 돌아갈 시간이 다 되었네요.

 

저희는 오전 늦게 항상 외출해서 저녁 식사 시간 부근에 귀가를 하는 편이어서 차를 타고 숙소 방향으로

 

출발을 해 주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와이프와 아이는 뒷 좌석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었기에,

 

저는 가는 길에 카페 패스를 이용해서 커피나 한잔 할까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인근에 있는 카페패스 사용처로 사우쓰 캘리라는 매장이 있기에 가보았네요.

 

내비게이션을 찍고 들어간 사우스 켈리는.... 무슨 숨겨진 계곡에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도착한 사우스 캘리에서는 대부분 저녁 장사를 하시는지 한산하였네요.

 

단순히 아메리카노와 와이프 음료수 한잔 사러 들어갔는데, 사장님께서 추천 메뉴라고

 

계란 노른자를 띄운 커피가 있기에 주문하고 마셔봤는데,

 

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무슨 뷰를 우와~ 하고 즐기시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가셔서 한적하게 보내기 좋아 보였네요.

 

내부에는 자체적으로 공연도 하는지 악기가 있었는데 이 역시 저녁에 하는 거겠죠^^

 


짜장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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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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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정말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들은 정말 짜장면을 좋아합니다.

 

저는 뭐든 잘 먹습니다.

 

무슨 제주도 와서 제주도 맛집은 안 다니고 일상생활 편을 찍고 있는지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지만,

 

그래도 맘 편하게 맛있게 먹으면 그게 최고다~라는 마인드기에

 

오늘도 사우스 캘리에서 가져온 커피를 마시며 아들에게 물어봅니다.

 

" 사랑하는 아들~ 오늘 저녁 뭐 먹을래? "

" 짜장면~ "

오늘은 기존에 다녀왔었던 [ 짜장 마을 ] 매장이 쉬는 날이었기에

 

바로 인근에 위치한 [ 짜장 마루 ] 매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 동네 중국집 맛집은 무슨 중국성 이름이 아닌 짜장을 넣는 게 유행인가 봅니다.

 

안에 들어갔더니 메뉴가 수십 가지입니다. 세트로도 이것저것 묶어서 주문도 가능하고,

 

언제나처럼 짜장면 , 볶음밥 , 짬뽕~  주방장님이 싫어하시는 3종 세트를 시켜먹고

 

배 든든하게~ 푸근하게 채워주고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짬뽕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앞서 리뷰했던 짬뽕 전문점보다 전 이 매장 짬뽕이

 

더 입에 맛는가봅니다. 

 

아쉽게도 짜장 마루라고 적혀있는 매장 간판이지만 짜장면은 확실히 짜장 마을에서 먹었던 것이

 

더 맛있었어요. 

 

 

 맛 ★★★★☆

서비스 ★★★★☆

가격 ★★★★☆

추천 ★★★★☆

★ 돌고래 쇼는 몇 번을 봐도 늘 즐겁다.

★ `아이와 함께라면` 액트 몬 좋습니다. 

★ 짬뽕을 드시려면 [ 짜장마루 ] 추천

    짜장면을 드실려면 [ 짜장 마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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