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이야기


글을 쓰기 앞서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홍보 광고가 아닌 직접 구매하여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추천삼아 올리는 글입니다^^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아이가 키를 키우는데 트램폴린이 도움이 된다고요.

뭐 별 수 있나요.... 질러야죠!!!

 

" 아빠의 170cm 가 못 넘은 수모를 너님은 겪지말거라~! "

 


와 근데, 트램폴린 검색해보니 정말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다양하더군요. 

우선 우리집에 둘 자리를 먼저 정했습니다. 

뭐 별거 있나요. 아이방 한쪽 구석에 두면 젤 좋겠죠^^

 

마침 바닥에 층간소음대비용으로 깔만한 황토매트리스도 두꺼운거 하나 있는 김에

줄자로 가로세로 재보고 최대한 큰걸로 그러면서도 너무 크지 않아보이는 사이즈를

찾아보았습니다.

 


 

1.5M 크기

아이와 함께 올라갈 수 있으며,

 

저렴한 거^^;;;;

 


판매자가 중국에 사무실 차려두고 거기서 바로 직구형식으로

발송해주는 형식이라 배송받는데 1주일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그래도 알리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3주씩 거리는건 아니라 체감상 금방 온거 같아요.

 


 

집으로 배송 온 박스

생각보다 포장 박스가 굉장히 작았습니다.

솔직히 크기를 저 사진에 보이는거 3배는 생각했었는데

요리조리 잘 넣어놨더군요.

 

 

내부에 부품들을 모두 꺼내서 설명서에 적힌 수량 대로 모두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해주고

아! 옆에 보이는 배드민턴채는 서비스랍니다a

 

 

먼저 다리를 하나 조립해주고...뚝딱뚝딱...

 

 

똑같은 모양으로 3셋트 만들어줍니다. 저렇게 3셋트 만드는데 3분이면 됩니다. 개당 1분!

 

 

3셋트와 중간봉을 연결하여 원형을 만들어 줍니다. 

근데 마지막 체결할때 힘을 좀 쓰셔야 끝까지 밀어넣으실 수 있습니다.

 

전 혼자 만드는라 바닥에 주저않아서 양발로 막 밀면서 쑤셔넣었네요 ㅎㅎ

그래도 튼튼하게 할려면 꾹꾹 눌러서 끝까지 밀어넣어야겠지요.

 

 

다음으로 스프링 체결 시키기가 시작됩니다.

 

다행인건 쉽고 안전하게 스프링을 걸 수 있는 간단한 도구를 판매처에서

 

동봉하여 보내주기 때문에 큰 힘 들이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을 다 꽂고 나서 드는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 와....도구 없었으면 절대 못했다.... "

 

 

다음 단계로 스프링 사이를 밟거나 해서 다치지 않도록 안전망을 씌워줍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저 안전망이 좀더 두껍거나 끝쪽이 무거웠으면 좋았을꺼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가 방방 뛸때 보면 사이사이로 스프링이 보여서 조금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더군요. 근데 그건 뭐 어떤 트램폴린이든 마찬가지일려나요 흐음...

 

 

자 마지막으로 대망의 안전봉 + 안전망 설치까지 모두 마무리!!!

이제 아이가 신나게 방방 거리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하나 생겼습니다!!

부디 많이많이 뛰놀고.....키 크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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