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이야기

 

밤 늦게 설정값 바꾸기 위하여 싹~ 밀고 첫 날 업로드 수 100개 채웠다.

오늘도 힘내자!

 

오늘의 할 일

□ 리스트업 100개

□ 업로드 100개 ▶ 60개 등록 

고객 미팅   

      □ 미팅 전 중국현지 제품 문의하기

      □ 2차 물량 주문받기

추석연휴 딜레이된 화물 문의 하기

2사업자 전용 사업자카드 발급 신청

 

오후에 고객님과의 미팅 일정이 있어 업무를 일찍 마무리하고 다녀왔다.

현장에서 실사용하시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등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추가적인 물건들의 견적을 요청을 3~4건 받아왔다.

들뜬 마음에 집에 돌아와서 PC 를 켜고 해당 물품들을 검색해보았다.

최대한 내 마진을 적게 남기더라도 진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한참을 찾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제품은 내가 하는 구매대행에는 맞지 않는 상품이라는 것을.

 

흔히들 중국구매대행이라고 하면 무엇이든 다 판매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전에 들어와보면 천만의 말씀이다.

 

팔리는 상품은 그 이유와 원인 그리고 어느정도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 거 같다.

 

사실 처음에 견적 의뢰를 4개 받았을 때, 

 

3개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꺼같은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역시나 확인해보니 불가...

 

나머지 한 제품은 진행은 가능하나 메리트가 1도 없다.

 

구매대행의 고급화 단계중 하나인 브랜드 사입화를 구축한 사람이 

 

해당 상품의 판매 영역을 이른바 독점 하고 있었다.

 

심지어 중국공장 현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판매되는 가격을 보니

 

그 말이 맞는 거 같다.

 

아니 어떻게 1688 보다 더 싸게 팔 수 있는거지...

 

금전적인 이득은 없었다.

 

하지만 그 동안 소싱의 기준이 되는 부분에서 약했던 부분의 보완을 했다는 

 

위로를 해본다.

 

다시 집중해서 업로드 하러 가야겠다!

 

 

그래도 외출 하고 온 사이에 오늘은 2건의 주문을 받아서 좋았다!

 

울적한 마음에 잠시 집 앞에 워킹 하고 있으니 추가 주문 소소하게 들어왔다~ 나잇쓰~

 

리스트업, 소싱은 시작도 못했다.

 

업로드만 했는데도 고작 60개..

 

2시간이면 해야할 분량인데 대체 몇 시간을 사용한거야....

 

1개당 1분으로 끊어야 하는데

 

1개당 10분은 쓴거같다...

 

생각을 버리자.

 

내일 다시 한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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